지인들과 점심 식사로 정해진 서래 마을 볼라레 레스토랑을 찾았다.
나는 식당 가기전 메뉴와 후기를 꼭 살펴보는 편인데...
대략 후기는 맛있다는 평가가 있었고,
음식 메뉴도 괜찮아 보였다.
가격이 피자나 파스타 평균 3만원 정도여서 꽤 비싼 편이었다.
이태리 식당 치고는 꽤 고급스러운 곳인가보다 싶었다.
6개 정도 시켰는데, 사진을 다 찍지 못했다.....
파스타 2개 ,뇨끼1 , 피자 2종류, 샐러드 1
나의 주관적 평가
뭔가 정통 이태리 스타일을 따른 요리 같았다.
맛은 그런데로 괜찮다.
식전빵은.... 빵맛은 그냥 따뜻하면 다 맛있기에 평타를 했고, 특이한 토마토 주스같은 소스를 주었는데
둘이 매치가 되지 않는 따로 노는 맛이라. 결국 빵만 먹었다.
뇨끼와 파스타는 모두 괜찮은 맛이었다.
피자도 정통 스타일을 추구하는듯, 피클도 요구하니 그 때서야 갖다주고,
꿀을 찍어먹고 싶었지만, 그마저도 없다고 한다.
봉골레는 양이 너무 적어 깜짝 놀랐다.
개당 3만원의 음식 치고는 지나치게 적은 양, 크게 좋은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없는 고급 레스토랑 컨셉..
두 번 가고 싶은 레스토랑은 아닌것 같다.
비쌀 수는 있다. 하지만 어린이 메뉴같은 양을 주는 건 너무 별로다.
가끔 고급 레스토랑의 이런 적은 양의 음식과 정해진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모습을 대할 때마다 참...
별로라고 느껴진다.
주차가능 ,발레 파킹 :4000원